70시간 가량 지속되던 이명 현상이 신경 쓰이지 않을만큼은 줄어들었다.
글을 쓰는데
리쌍의 '울고 싶어라'
가 흘러나온다.
내 마음과 꼭 같은 그런 가사의 곡들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 있기 때문이지만
참 울고 싶은 그런 밤이다.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세상에
새카만 밤하늘처럼 내 마음도 새까맣게 타들어간다.
그 사이에
'인생은 아름다워'가
흘러나온다.
no pain
no tears
그래
이제 다시 울진 말자
ps.
리쌍이 갈라선 이유는 모르지만
아쉽다.
오래 함께 길을 걷던 이들이
서로 각자의 길을 걷는 경우는 참 아쉽다.
보통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던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저마다 있겠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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