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앓기 시작한건 20년도 넘었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었지만,
20년 넘게 멀쩡히 살고 있으니 참 다행일까?
2009년이었나?
걸을 수 없어서 입원했었다.
그리고는 엄살을 부릴 만큼 크게 말썽 피우지는 않고 있지만,
기압이 낮은 날이면 통증이 반복 되는 삶 정도는 이제 익숙하다.
담배와 함께 가장 오랜 동지이다.
남자 구실을 못하게 될까봐 걱정하던 때도 있었는데
그 허리랑 이 허리는 다른 놈이었지만
남자 구실은 20년 넘게 못하고 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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