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너무 가벼운 리뷰4

우판등심 수원점 이렇고 저런 사연이 있어서 갑작스레 들리게 된 가게 조금 늦은 점심 시간에 들렸는데 생각보다는 손님이 꽤 있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았지만, 응대나 서빙은 준수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마블링에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일 수도 있을테지만 내게는 너무 기름져서 1++ 한우는 입에 맞지가 않는다. 무엇보다 저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다. 주차장 진입이 큰 길에서 뺑 둘러서 들어가야 했고, 응대가 준수하다고 했지만 친절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보통 이정도 가격대의 매장은 친절해야하는데... 2022. 2. 26.
Aloft 서울 명동 호텔 호텔 문제 때문은 아니었지만 즐겁지는 않았다. 리뷰로 남기고 싶은 사연들이 몇가지 있긴 했는데 그저 사진만 몇 장 남긴다. 2022. 2. 23.
시디즈 tab plus tna200hf/896 듀어백 의자를 버리고 새 의자를 샀다. 허리가 아파오고 목디스크가 심해지면서 각종 엄살의 핑계거리를 처리하고 싶었고, 무언가 한눈 팔 거리가 필요하기도 했다. 쿠션(?) 색상이 내가 생각한 블랙이 아니라 조금 당황했고 식은죽 먹기라 예상했던 조립은 예상외로 힘이 조금 필요했다. 그러나 조립 방식은 매우 간단했고 포장도 예상과 달리 매우 단촐했다. 기존 듀오백 의자는 이사 과정에서 고장난 탓이겠지만,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뻑뻑했는데 이 녀석은 잠시 자리를 비우려고 일어나면서 밀리면 의자가 뒤로 날아가듯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그림으로만 보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경우라서 등받이가 조금 더 허리를 받쳐줄거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그냥 일자형 등받이에 가까웠지만, 나쁘지.. 2022. 2. 17.
Clippers-Panasonic ER1411s 생애 첫 이발도구 구매 Panasonic ER1411s 구매 이유는 오해 때문이었지만 사용감이 나쁘지는 않다. 더 저렴하거나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모델 혹은 방수가능 모델을 샀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지난 일을 후회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외모 따위 꾸미며 살지도 않으니 본전만 뽑으면 되지 싶다. 본체에 컷 길이 조절 기능이 없는 부분이 꽤 아쉽지만 그립감이 편안하고 기능이 단순해서 고장 염려는 없어보인다. 첫 사용시 완충을 위해서 8시간 동안 충전하라고 설명서에 써있었지만 실제로는 훨씬 빨리 완충되었다. 생애 첫 사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202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