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1 별에서 온 그대 언제적 드라마인데, '별에서 온 그대'를 오늘 문득 보게 되었는데 어떤 대사를 듣다가 생각이 났다. 어릴 적부터 무서운 일이 있으면 엄마를 찾았지만, 11살인가? 그 무렵부터는 아무도 찾지 않았다. 그후로도 20여년을 더 그렇게 혼자서 살아갔는데 나도 무슨 일이 있으면 찾게 되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을 어느날 깨닫게 되었다. 아주 사소한 일 하나부터 가치관을 뒤흔드는 중요한 일까지 모두 나누고 싶은 사람이 내게 생겼다니....... 나는 화내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하는 사람이 아니다. 한번 내 뱉으면 죽도록 힘들더라도 지키려고 노력한다. 무어라 말 하면 돌이킬 수 없으니 말을 무겁게 하려는 시작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내 족쇄가 되어버린 것도 같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가 아니라 목숨이 끊어지고서도 내 뱉지 않.. 2022.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