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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3

가끔 생각이 날 때 별에서 온 그대 中 가끔 생각이 날 때 문득 생각이 날 때 그런 날이 오겠지 생각을 안 하는 순간이 없고 가끔 문득 생각이 나는 그런 날이 오겠지 더이상 아프지 않을 그런 날이 오겠지 2022. 1. 24.
어른-Sondia(나의 아저씨 OST) 살면서 들어 본 OST 중에서 이렇게까지 감동이 크고 깊었고 오래 가는 음악이 또 있을까? 물론 드라마가 훌륭했고 배우의 연기가 훌륭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선율과 가사 만으로도 충분히 넘치도록 훌륭한 곡. 가사만 나누기에도 부족하고 음율만 나누기에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드라마의 내용을 빼버리기에도 아쉬운 그런 내 마음을 후벼파고 들어와서 아직 나가지 않은 그런....... Sondia-어른 (나의 아저씨 OST)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 2022. 1. 24.
별에서 온 그대 언제적 드라마인데, '별에서 온 그대'를 오늘 문득 보게 되었는데 어떤 대사를 듣다가 생각이 났다. 어릴 적부터 무서운 일이 있으면 엄마를 찾았지만, 11살인가? 그 무렵부터는 아무도 찾지 않았다. 그후로도 20여년을 더 그렇게 혼자서 살아갔는데 나도 무슨 일이 있으면 찾게 되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을 어느날 깨닫게 되었다. 아주 사소한 일 하나부터 가치관을 뒤흔드는 중요한 일까지 모두 나누고 싶은 사람이 내게 생겼다니....... 나는 화내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하는 사람이 아니다. 한번 내 뱉으면 죽도록 힘들더라도 지키려고 노력한다. 무어라 말 하면 돌이킬 수 없으니 말을 무겁게 하려는 시작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내 족쇄가 되어버린 것도 같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가 아니라 목숨이 끊어지고서도 내 뱉지 않..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