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상과 현실/현실

명동 편의점

by donit2022 2022. 2. 24.

몇년 만에 명동에 나가봤다.

호텔에서 새벽에 담배를 필 겸 나갔다가

담배를 사려고 편의점을 돌아봤는데 모두 문을 닫아서 당황했다.

 

11시에 문 닫는 편의점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 위치가 명동이라니

 

물론 코로나 때문이고 임대 표시만 가득한 명동 거리를 보면서

이해 못 할 일은 아니었지만

 

말로 형용이 쉽지 않은 감정이 밀려왔다.

 

몇 년간 세상과 동떨어진 내 탓이려니 싶고,

뭐 그랬다.

 

마음 속의 10% 정도만 표현하고 살아보려 하자니

참 어렵다.

 

문 닫힌 곳이 매장인지 내 마음인지도 헛갈리고

뭐 그렇다.

'이상과 현실 > 현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산한 명동  (0) 2022.03.02
수원 대한통운 비노조 택배기사  (0) 2022.03.01
명동 편의점  (0) 2022.02.24
바다-제부도, 궁평항  (0) 2022.02.21
날아간 하루  (0) 2022.02.18
곰표 팝콘, 말표 흑맥주  (0) 2022.02.12

댓글0